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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3D 메탈프린터 제조업체 윈포시스(주)와 제휴계약체결

9,360 2020.05.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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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3D 메탈프린터 제조업체 윈포시스와 제휴 계약 체결

"미국 정부 및 국방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 기사입력 : 2020년05월27일 16:48
  • 최종수정 : 2020년05월27일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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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휴벡셀은 3D 메탈프린터 제조사 윈포시스와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의 제조와 공급에 대한                  전략적 제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윈포시스가 생산을 책임지고, 휴벡셀은 3D프린터 및 적층제품을 미국 정부 및 군납시장과 GPOs(구매대행기관) 입찰을                    통해 대규모 매출을 일으켜 상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것이 계약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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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휴벡셀 대표이사(좌), 여환철 윈포시스 대표이사(우) <자료=휴벡셀>

윈포시스는 국내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2004년 설립됐다. 국내 최초 SLM (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의 금속 프린터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SLM방식은 금속분말을 30~100μm정도 얇게 펴고 레이져로 용융한 후 다시 금속분말을 얇게 펴는 반복공정을 통해                         3차원 가공물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제어기술의 복잡성으로 독일 회사들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술 자문역을 맡은 임도형 세종대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하고 경험한 3D프린터에 대한 기술을 최대한 접목시켜 산학이                  협력하여 성공을 거둔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필 휴벡셀 부사장은 "3D프린터 생산과 적충제품 공급을 책임져줄 윈포시스와의 전략적 제휴 계약 체결로 본격                           적으로 미국 정부 및 국방시장 진출 진행이 가능해졌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