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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벡셀, '아노다이징 기술' 국내 특허 등록 완료

8,698 2019.05.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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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휴벡셀 (대표 허성규)은 ‘아노다이징 처리에 의해 기계적 물성 및 심미성을 향상시킨 타이타늄 합금 제조 방법 (Manufacturing Method Of Titanium Alloy With Excellent Mechanical Property And Aesthetic Impression By Anodizing Treatment)’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 했다고 30일 밝혔다.

아노다이징(Ano-dizing)은 양극(Anode)과 산화(Oxidizing)의 합성어로, 제품 표면에 산화피막을 형성시켜 부식을 막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이번 특허 기술은 아노다이징 처리에 의해 기계적 물성 및 심미성을 향상시킨 타이타늄 합금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1차적으로 전자기 연마 전처리 후 2차적으로 아노다이징 처리를 실시하는 것에 의해 우수한 기계적 물성을 갖는 타이타늄 합금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보통 인체 삽입용 금속재료는 독성이나 발암성이 없고 부작용이나 인체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우수한 생체 적합성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생체적합성 소재라고 하더라도, 체내의 다양한 반응으로 인해 부식이 발생해 금속이온이 유리돼 인접 조직 또는 다른 조직이나 장기에 자극 및 염증반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휴벡셀은 기존에 없는 방식으로 타이타늄 합금을 이용해 아노다이징을 실시한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본 발명은 아노다이징 처리 후 3차적으로 전자기 연마 후 처리를 더 실시하는 것에 의해 표면광택특성 개선으로 우수한 내부식성 및 심미성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에 등록된 특허 기술이 자사 제품 생산에 적용 함으로써, 제품의 효능 및 활용도를 높이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데 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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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