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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개시 신청에 대하여

6,500 2019.08.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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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대표로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최대주주께서 더이상은 회사를 짊어지고 가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께 희생을 강요하게 되어 죄송하지만, 최대주주께서 모든 걸 포기하면서 

회사만은 회생시켜 고인의 유지를 지키고자 하는, 남겨진 사람들의 간절함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이 빚을 꼭 갚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라며, 저를 포함한 저희 

임직원들은 이 어려움을 극복하여 재도약하는 시기로 삼아 破釜沈船(파부침선)의 마음가짐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 대표이사 허성규 및 임직원 일동 -